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 열이 난다.

열만 조금 난다.


메르스일리 없다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공포가 이렇게 무섭다.


찬바람을 많이 쐬거나 조금 무리하면

이렇게가벼운 몸살을 앓는 건

내겐 으레 있는 일이다.

그런데도 무섭다.


건강하기에 죽을 수도 있다, 라는 걱정보단

혹여나 내가 다른 이에게 옮길 수도 있다, 라는 걱정이다.


내일이 모임이다.

혹시나 모를 일이니 모임에 나가지 않는 게 옳은 걸까.

일단 오늘 하루를 두고 봐야겠다.


선물 받은 컵에 우려놓은 국화차가 쓰다.

'탓치 > 글쓰기 글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남아 글을 쓴다. 인연이란거.  (4) 2015.06.11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지'를 그려보았다.  (2) 2015.06.11
선선한 밤공기가 기분 좋다  (1) 2015.06.03
일기  (8) 2015.06.03
샤워하는 순서  (2) 2015.06.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