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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 두어라.

그게 무어라고
그것이 대체 무어라고.

쥔 손을 풀고
문턱에 두어라.
시간의 빗자루로
조금씩
쓸려 없어질 때까지.

떼지 못했던 눈을 거두고
고개를 떨구어 발끝을 보아라.

눈가에 맺혔던 눈물이 떨어지고
땅바닥 흙이 젖는걸
그저 묵묵히 바라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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