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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듯, 독한듯 굴어보았자
속내는 전이나 후나 똑같은 저라지요.
심지어는 스스로에겐
비정하다, 독하다 생각하는 행동조차
남에겐 그저 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거,
네, 압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다는 것쯤 아시겠지요.
오늘도 이렇게 아침이 밝아옵니다.
그럴듯하게 써내려가보았자,
결국 술과 노래, 게임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취기가 오르고 목이 갈라지고, 손목이 아픈 와중에도
뻔하디 뻔한 그 사실에 쓸데없이 맘이 쓰인다는 건
모르셨을 거에요.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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