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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가득찬 사진첩이
점점
다른 사람들로 채워지는 것

멀어짐
헤어짐
그런 것


네 사진 한장 지운적 없지만
다른 사진들로
네 사진이 점점 뒤로 밀리는 것

이젠 한참 내려야 네 사진이 보이는 것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네 기억이 흐릿해지는 것




그래서 적었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이 말 남기려고.


Merry Christmas.
새해 복 많이 받아.

꼭 행복해.



by. MDONG 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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