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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에
그대 이름 하나
조심스레 새겨봅니다.


따스한 봄볕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내 마음에도
그댈 향한 그리움이
하나 둘 피어오르고 있네요.


그대 비록 나를
쉬이 지나가는 바람처럼 스쳐갔지만
​​괜찮아요.

우리 함께 한 시간들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으니까요.


내 마음
그대에게 닿지 않겠지만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푸르른 봄날에,
​다시 오지 않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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