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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회식이 끝난 네가
내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을 하며 웃지

그럼 난
'어이구... 오늘도 고생했네. 어서 들어가야지. 어디야?'
라고 묻고

그냥 그런 이야기하면서

난 이 시간쯤 되면 걸려올 전화를 기다리고
넌 그저 편하게 내게 전화를 걸고

그런 사이가
아니
그런 사이라도 되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기다리다
네 전화를 받게 될 수 있었다면

written by MDONG
엠동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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