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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때가 그리워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 살다 다시 돌아갈 것처럼
모든 고민 다 버리고
즐기기만 했던 때

특별히 무엇하지 않아도
취하도록 마시고
멍청이처럼 뛰면서도
천국과 닮게 즐거웠던 그 순간들이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고
어깨 위의 짐이 무거워지고
삶의 즐거움보단 내일의 불안감이 더 커서
억지로 지금을 버텨내야하는 인생에 살면서

그때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그땐 그 멍청한 순간들이 후회가 되었는데
이젠 그 멍청한 순간들이 그리움이 되었네



by. MDONG 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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