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벌써
2년이야 하다가도
고작
2년뿐이 지나지 않았는데
다 잊혀졌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잊지 않겠다고
기억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벌써 다 잊었습니다.
고작 2년인데


겨우 1년에 한번 분향소에 들려 그들을 위해
기도 하지만


여전히
잊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신 이런 일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약속하는 일이 없는 세상이 오길

오늘도
기억합니다.

지금 이 마음을
기록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by. MDONG 엠동

'MDONG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다  (3) 2016.04.18
그 일이 생기고  (0) 2016.04.17
내 손  (0) 2016.04.15
희망  (0) 2016.04.14
  (0) 2016.04.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