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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잘 지내?"
"어 오랜만이네. 잘 지내지, 난.
무슨 일이야?"
"아니 그냥"
그런거 있어.
어느날 갑자기 누가 생각이 났는데
연락처가 떠오르지 않다거나, 또는 연락처는 있어도 연락하기 좀 어색할때.
아니면 연락처를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을때.
그냥 지금 그 사람은 뭐하나 싶어서
막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의 그리움,
사무치는 그리움 같은 것
은 아니더라도 문득 생각날때 있잖아.
그런데 그렇게 나중에 시간이 흘러흘러 널 떠올릴때 너와 그렇게 연락 할 수가 없게 될까봐 그래서 연락했어.
지금은 그냥 잘지내는지 살아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
이런 말은 좀 부끄러우니까
그때 이런 마음으로 내가 연락했었어.
지금은 어떻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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